1. 봉욱 민정수석 프로필
- 이름: 봉욱
- 나이: 59세 (1965년 7월 24일생,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종로구
- 학력: 여의도고 → 서울대 법대 학사 → 美 예일대 로스쿨 연수
- 가족: 부모, 부인, 아들 1명, 딸 1명 (장인: 예상해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
- 사법시험: 제29회 합격 (사법연수원 19기)
- 재산: 2019년 약 21억 원 신고
- 현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2. 민정수석 임명 배경
2025년 6월 오광수 민정수석 사임 이후 공석이던 자리를 봉욱 변호사가 채우게 되었습니다. 검찰 출신이자 대검 차장검사 출신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이력이 주요 고려 사항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 로펌인 김앤장 경력이 논란 요소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조직 운영 경험과 검찰 및 법무 전문성이 높게 평가되어 임명된 것으로 보입니다.
3. 검사 경력
봉욱 검사는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금융·경제 범죄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공안기획관·첨단범죄수사과장 등 요직을 거치며 조직 운영과 수사 기획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주요 보직:
-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 울산지검장
- 서울동부지검장
- 2017년 대검찰청 차장검사 (총장 직무대행 수행)
4. 문재인 정부 시절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대검 차장검사로 발탁되어 약 2개월간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습니다.
인권 중심 검찰 개혁 기조에 맞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승진에서 제외되었고,
사의를 표명하며 검찰을 떠났습니다.
5. 윤석열과의 관계
봉욱 차장과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모두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파격적으로 윤석열을 지명했습니다.
그 결과 봉욱은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검찰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은 대비되는 리더십 스타일로 종종 비교되었는데,
윤석열은 강단 있는 수사형, 봉욱은 합리적 조율형으로 평가됩니다.
6. 변호사 및 법조 활동
2019년 퇴임 후 변호사로 개업, 이후 2022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했습니다.
형사·민사 자문, 공공기관 법률 자문, 기업 윤리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습니다.
-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
- 2021년 대법관 후보군 포함
실무 중심의 법조인으로서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봉욱 민정수석 프로필과 경력, 윤석열과의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검사와 변호사, 그리고 다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이어지는 그의 행보는 한국 법조계와 정치권 모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