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프로필 | 남편·검찰총장·동부지검장 총정리
임은정 검사의 프로필, 남편, 검찰총장과의 관계,
그리고 서울동부지검장 임명 및 검찰개혁 관련 발언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임은정 검사 프로필
- 이름 : 임은정
- 나이 : 1974년생 (2025년 기준 만 50세)
- 고향 : 부산광역시
- 학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 가족 : 남편 장성윤(법조인), 1남 1녀
- 사법시험 : 제40회 합격 (사법연수원 30기)
- 현직 : 서울동부지검장 (2025년 7월 1일 임명)
임은정 검사 법조 경력
임은정 검사는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1심 공판을 담당하며 ‘도가니 검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청각장애 학생들의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고,
이후 소설과 영화 도가니 제작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018년에는 검찰 성폭력 은폐 의혹을 제기했고,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한 검찰의 이중잣대를 공개 비판하는 등 검찰 내부 부조리를 꾸준히 지적해왔습니다.
2022년 자전적 에세이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출간했으며,
인세 전액을 호루라기재단에 기부해 내부 고발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했습니다.
임은정 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임은정 검사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검찰개혁 분야를 담당했습니다.
최근에는 국회 검찰개혁 공청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개혁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검찰개혁 5적’까지 지목하는 등 뚜렷한 개혁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장 임명
2025년 7월 1일, 임은정 검사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으며 첫 검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오랜 기간 검찰개혁 활동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주요 경제범죄와 사회적 사건을 다루는 중요한 기관으로, 임은정 지검장의 부임은 조직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과 임은정 검사
임은정 검사는 최근 검찰개혁 공청회에서 봉욱 민정수석, 이진수 법무부 차관, 성상헌 검찰국장, 노만석 대검 차장, 김수홍 검찰과장을 ‘검찰개혁 5적’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검찰 인적 청산 없이 구조 개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을 비판했습니다.
임은정 검사의 발언은 검찰 내부 인사 문제와 조직 장악 논란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향후 법조계 개혁 논의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