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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일, 한국 연극계의 거목이자 원로배우 전성환 선생이 별세했습니다.

    평생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의 부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

    겼습니다. 지금부터 전성환 배우의 삶과 업적을 되돌아봅니다.

     

     

     

     

    전성환 배우 별세 소식

    2025년 8월 31일, 부산 연극계의 산증인으로 불리던 배우 전성환이 향년 85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노환으로 알려졌으며,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엄수되었습니다.

    빈소는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

    인은 9월 3일 오전 9시에 거행되었습니다.

    장지는 기장군 실로암공원으로 결정되며 많은 연극인과 후배 배우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전성환 배우 프로필

     

    이름 : 전성환
    출생 : 1940년 북간도 출생, 한국전쟁 후 부산 정착
    사망 : 2025년 8월 31일 (향년 85세)
    가족 : 아들 1명, 딸 2명
    데뷔 : 1963년 극단 ‘전위무대’ 창단
    주요작품 : 연극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나생문>, 영화 <활>, <청풍명월>,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뿌리 깊은 나무>
    수상경력 : 한국연극예술상(1989), 부산시 문화상(1989), 이해랑 연극상(2001) 등



    전성환 배우의 예술 활동

     

    전성환 배우는 평생을 무대와 함께 했습니다.

    연극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등 고전 명작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창작극 연출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모노드라마 <새>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낸 무대는 부산 연극계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2003년 영화 <청풍명월>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2005년 영화 <활>의 주연을 맡아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뿌리 깊은 나무> 등에서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성환 배우의 업적과 의미

     

    연기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부산 MBC 프로듀서,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의 삶은 한 배우의 여정을 넘어, 한국 연극과 영화, 드라마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예술계는 그의 별세를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한 시대의 막이 내린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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