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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전 부회장은 KH그룹에서 부회장을 지내며 대외 협력과 로비 창구 역할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최근 그는 국회 청문회에서 권성동 의원 관련 로비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증언을 폭로하며 정치권과 재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 주요 경력, 그리고 논란의 증언들을 정리합니다.
조경식 전 부회장 프로필
이름 | 조경식 |
---|---|
나이/출생연도 | 비공개 (추정 1960년대 출생) |
고향 | 비공개 |
학력 | 비공개 |
가족 | 비공개 |
저서 | 없음 |
소속 | 전 KH그룹 부회장 |
주요 경력 | KH그룹 전 부회장, 대외 사업·대관 업무 총괄, 사법 리스크 관리 및 로비 창구 역할 |
주요 경력 및 활동
조경식 전 부회장은 KH그룹에서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대외 협력과 로비 창구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해외 체류 중인 배상윤 회장의 법적 문제 해결과 국내 로비 활동을 전담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그는 수원지검 술자리 증언과 정치권·재계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로도 지목되었습니다.
48억원 로비 요구 증언
2025년 9월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조경식 전 부회장은 KH그룹 회장의 구명 로비 과정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 인사가 48억원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권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금전 거래 정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 이 발언은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와 특검 수사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증언
그는 2023년 11~12월 수원지검에서 세 차례 열린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있었으며,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배후 인물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는 쌍방울 사건이 단순 기업 범죄가 아닌 정치권과 얽힌 네트워크임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평가됩니다.
배상윤 회장 구명 로비 의혹
조경식 전 부회장은 배상윤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았을 당시,
귀국 시 구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권성동 의원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권 의원과 배 회장을 직접 연결해 주었다고 증언하며, 이 과정에서 금액 요구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경유착 의혹을 다시 불러일으킨 대목입니다.
조경식 전 부회장에 대한 평가
조경식 전 부회장은 기업 로비와 정치권 연결고리의 핵심 인물로 평가됩니다.
동시에 내부 사정을 폭로한 공익 제보자로도 주목받습니다.
하지만 그의 증언은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정경유착 문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정치권과 검찰·재계의 은밀한 네트워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그의 증언이 수사와 정치권 재편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